LAPD, 세븐일레븐 약탈범 공개 수배...10대 청소년 일당 추정
경찰이 최근 급증한 편의점 약탈 사건 범인들의 검거에 나섰다. LA경찰국(LAPD)은 지난 25일 최근 LA를 중심으로 발생한 세븐일레븐 강도 및 약탈 사건 범인들의 사진을 공개했다. 또 LAPD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램파트, 할리우드, 윌서, 웨스트LA 경찰서 관할 지역의 세븐일레븐 10곳을 주변으로 순찰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. 이는 최근 편의점 등 소매점에 수십명이 한 번에 들이닥쳐 물품을 훔치고 기물을 파손하고 달아나는 약탈 범죄를 단속하기 조치다. 경찰에 의하면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LA지역에서 10개의 세븐일레븐 매장이 총 14건의 강도 피해를 입었다. 약탈범들은 청소년들로 추정되는 20~40명의 무리로 주로 늦은 시간 자전거를 타고 매장에 몰려와 물건을 약탈하고 경찰 도착 전 도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. 총 14건 중 13건이 금요일 밤에 발생했다. 경찰은 해당 사건들이 한 청소년 무리에서 조직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. 경찰은 이와 관련해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. 정보가 있는 주민은 LAPD로 전화(877-527-3247)하면 된다.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세븐일레븐 매장 세븐일레븐 강도 편의점 약탈